▲ 故김용배장군의 제66주기 추모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문경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일 호국영웅 故김용배장군의 제66주기 추모제를 용배공원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시장을 비롯해 4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장군의 충정과 애국혼을 기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추모사에서 “장군의 숭고한 애국심과 호국애족의 정신은 문경의 자랑이며,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새겨야 할 참된 등불" 이라며 "장군의 기품과 정신이 민족정기를 세우는 사표(師表)가 돼야 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한편 문경시 재향군인회는 장군의 서거 50주기인 지난 2001년 흉상을 건립하고, 용배공원 조성 후 매년 7월2일 장군의 추모제를 거행해 오면서 시민들 안보교육의 산실역할을 하고 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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