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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면 문화공원 탐방로 10월 개방!옛 선현 발자취 따라가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
▲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수상데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안동시가 3대 문화권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탐방로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탐방로는 와룡면 오천유적지~청량산 일대 코스로 기존 퇴계 예던길, 마의 예던길 등을 포함한 등산로 정비와 새로운 구간을 개설하는 사업이다.

총 346억 원을 들여 9개 코스, 약 87㎞의 수변·수림 탐방로를 조성하고 쉼터 13곳과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공정률 90%로 올 10월쯤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탐방로 주변에는 오천유적지와 예안향교, 월천서당 등 고고한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낙동강 물굽이를 따라 수변길을 걷다보면 퇴계선생이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도산서원을 비롯해 퇴계종택과 농암종택 등 150여 개의 문화유적이 자리하고 있어 선현들의 정신문화를 느끼게 된다.

탐방로 코스 중 서부단지에서 경상북도 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안동호에 놓인 폭 2.75m 길이 1㎞ 거리의 수상데크는, 물 위를 걸으며 안동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장소로 월영교 못지않은 사랑이 기대된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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