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의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치맥페스티벌에 해외 자매도시 대표단과 예술단원이 대거 참여해 축제를 빛내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외 5개 자매도시에서 71명의 대표단과 예술단원이 참가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대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매우호도시 사절단은 칭다오, 닝보, 옌청, 선양 등 사드 영향으로 소극적이었던 중국 도시들도 대거 참여해 민간외교 활성화가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연수 중인 12개국 54명의 공무원들도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수성못과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공석인 주한미국대사를 대신해 마크네퍼 주한 미국대리대사가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외교 공관과 주한 미군 관계자, 중화권과 동남아 중심의 해외 개별관광객들도 치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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