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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특별상 수상"친환경도시디자인 통해 관광도시로 탈바꿈"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영덕군은 18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도시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1996년부터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행정선진화에 두각을 나타낸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영덕군은 자연 친화적인 도시를 지향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황폐해지기 쉬운 산불 피해지역에 신재생에너지의 상징인 풍력발전기를 건설해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군부대가 철수한 해안산책로를 명품 해안길, 블루로드로 변화시키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해를 복구한 사업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최근 쓸모 없던 경비행장을 새단장해, 솔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래불 국민야영장으로 탈바꿈시켜 여름을 맞은 전국의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군수는 또 광역교통망 확충 등 미래전략사업을 본격화하고, 영덕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블루로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아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강구대게거리 한국관광의 별 선정 ▲유소년 축구특구 지정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주민 정주여건개선 성과도 수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덕군은 2016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종합경쟁력 상승 군부 3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추진한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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