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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 대구에서 개최24~25일, 육상진흥센터에서 한·일 초등학생 참가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은 오는 24일~25일 이틀 동안 육상진흥센터에서 '2017전국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유일의 실내육상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816명과 일본 기타큐슈 초등학생 16명 등 총 8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트랙 5개 종목, 필드 4개 종목 등 9개 종목을 남·여로 나눠 치러지며, 종목별 1~3위에 선수에게 상장, 메달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또 학년별로 남·여 왕중왕을 선발해 내년도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꿈나무육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육상진흥센터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 며 “초등학생들이 스포츠를 가까이 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함으로써 차세대 육상 유망주로뿐만 아니라 각자가 품은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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