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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근대문화유산 가치 연구용역 의뢰근대문화유산 10선 선정해 보존·관리 나서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영주시는 관내에 있는 근대 건축물 가운데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의장적 가치가 뛰어난 건축물에 대한 보존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지난 26일 (사)양백권미래연구원을 연구기관으로 정해, 7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 근대문화유산 지정 및 등록문화재 신청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시행한 근대문화유산 현황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근대 건축물과 건조물 가운데 가치가 뛰어난 근대문화유산을 찾아 보존 방안을 마련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철거,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하는 일이 시급한 만큼, 근대문화유산 10선을 선정해 보호하는 방안과 국가지정 등록문화재로 지정 신청하는 방안 등 다양한 보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민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근대문화유산의 보존이라는 가치를 넘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관광 상품으로 기획돼야 한다" 며 "시기를 잘 반영하고 외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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