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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멘토·멘티와 함께하는 무더위 탈출마음을 나누는 공감의 장 마련
▲김천시 드림스타트팀은 스포츠타운 내 인공암벽장에서 멘토·멘티들이 암벽타기 훈련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7일 스포츠타운 내 인공암벽장에서 멘토·멘티 20명이 함께하는 암벽타기 훈련을 했다.

사단법인 산악구조대 동아리팀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은 익스트림 스포츠로 인기 있는 클라이밍 수업였다. 인공 시설물인 암벽을 이용해 즐기는 스포츠로 거대한 구조물에 인공홀더를 설치해 손과 발을 이용해 오르는 스포츠이다.

씨름에서 삿바 잡는 방법이 키포인트라면 스포츠 클라이밍에선 홀더를 잡는 방법이 관건이다. 평평한 벽에 붙어 있는 클라이밍 홀더를 하나씩 잡고 위로 올라가기가 쉽지 않은데도 모두 열심히 정상을 향해 죽죽 옮겨간다.

또한 스릴 넘치고 짜릿한 클라이밍은 집중력과 체력을 키우기에 최고의 운동으로 더운 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대중화가 되지 않은 스포츠이지만 산악구조대 동아리팀의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됐다.

김경희 사회복지과 과장은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참여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됐다"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듯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경험을 통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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