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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 주상절리 '해수 트레킹 로드' 개통읍천~나아 '탈해왕길' 1단계 210m 구간 마무리
▲ 탈해왕길 1구간 개통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김도희기자] 경주시는 동해안의 자연경관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안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고 있다.

경주시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 이어지는 양남 읍천~나아 1.4km의 해변테마거리 ‘탈해왕길’ 1단계 사업 210m 구간을 마무리하고 해수트레킹 로드를 개통했다.

1단계 구간은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읍천항 벽화마을에서 이어지는 해안트레킹 코스로, 산책로와 광장, 파고라, 지역 농수산물 야외 특판장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탈해왕길(현황도) ⓒ국제i저널

신라의 철기문화를 이끈 석탈해왕을 테마로 조성되는 트레킹 코스인 탈해왕길은 월성원전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석탈해 신화 조형물, 타일벽화, 황토길 등 2단계 사업을 마무할 계획이다.

특히 바다를 보면서 해수 속을 걸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해수트레킹 로드는, 일부 구간이 지압로드로 돼 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수중 조명 속에서 트레킹을 할 수 있다.

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테마가 있는 특성화거리 조성으로 지역개발과 주민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9월 준공되는 주상절리 조망타워와 함께 파도소리길과 연계되는 탈해왕길은 양남 연안의 명실상부한 대표 해안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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