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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드라이브 스루 교통안전 강화드라이브 스루 매장 안전시설물 일제 점검 · 정비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편리함과 신속함을 추구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이 늘어나면서 매장을 출입하는 차량과 보행자 사이에 교통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최근 경찰, 구․군 관계자와 대책회의를 갖고, 8월 말까지 드라이브 스루 매장 안전시설물(출차 경보등, 볼라드, 반사경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났거나 파손된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기로 했다.

2010년까지 3곳에 불과했던 대구지역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지금은 44곳으로 늘어났다.

대구시는 앞으로 신규 매장에 대해 인․허가 부서(건축, 위생, 건설)가 아닌 교통부서 주관으로 안전시설물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안전시설물에 대한 관리 점검이 전혀 없었으나, 앞으로는 교통부서 주관으로 매년 점검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계속 늘어나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 등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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