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3층 회의실에서 지자체 병무관계관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8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일부 등 총 14개 지방자치단체의 전시 병무관계관을 초청해 지자체 병무담당자의 효율적인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자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매년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전시사변이나 동원령이 선포될 경우 병무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작년과 올해 상반기 교육실적 분석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 확대 등 2017년도 교육운영 계획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주영 청장직무대리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자체 전시 병무행정 수행체제가 확립됐으며,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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