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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국정과제 도시재생 뉴딜사업 잰걸음중앙∙서부동 일대에 문화테마마을 조성사업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영천시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정부 공모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도시재생’이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쇠퇴한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부흥시키는 것으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급속히 나타난 도시 확장으로 인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사업이다.

영천시는 도시재생의 첫 단추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중앙∙서부동 일대에 60억 원 규모의 ‘역사도심 문화테마마을 조성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영천시는 지난 10일 서부동 주민센터에서 ‘역사도심 문화테마마을’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주민협의체는 침체된 도심의 역사적 유휴자원과 다양한 스토리를 연계한 관광자원의 개발을 함께 하고, 주민들이 다 함께 잘 사는 서부동과 중앙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주민 16명으로 구성됐다.

영천시는 주민협의체를 통해 역사도심 문화테마마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올 하반기 국토부와 경북도에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공모 신청을 해 낙후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김영석 영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주민들의 역할과 관심도에 따라 성공여부가 좌우된다" 며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협의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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