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가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17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는 생활개선회원과 농업인단체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17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여성 농업인이 웃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청송!’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여성 농업인의 긍정적 마인드를 키우고 지역 농업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생활개선 회원의 아코디언 연주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회식은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개회사, 결의문 낭독, 생활개선회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효 나눔 행사, 다문화가족 돌봄,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생활개선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이 영상으로 재생돼 눈길을 끌었으며, 실생활에 유익한 특별강연과 회원 장기자랑,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윤난헌 회장은 “농업․농촌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에 자부심을 느낀다” 며 “건전한 농촌가정의 육성은 물론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세대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서는 군수표창에 최명숙(현서면), 군의장 표창에 백순양(부동면), 도 농업기술원장상에 이경희(파천면), 도 생활개선회장상은 정분순(청송읍), 군 생활개선회장상은 박점화(안덕면)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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