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대구시의회 대구시
에너지 다변화 시대 대비, 대구만의 차별화된 정책 개발조성제의원, "에너지정책기조변화 기회로 활용하라"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조성제 의원(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은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에너지 다변화 시대를 대비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정책들을 개발해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최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비율 확대를 국정과제로 삼고 에너지 다변화로 에너지정책 방향을 선회한 것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정책을 꾸준히 실행해 온 대구시에 큰 기회” 라며 “국가 정책기조의 변화는 관련 예산과 시범사업들, 관련산업육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구시는 선제적으로 대비해 정책논리와 특화시범사업들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대구시는 지난 2006년부터 ‘솔라시티’를 표방하며 신재생에너지 관련정책 경험이 축적돼 있고, 전국 특・광역시 중 신재생에너지 보급률(5.2%)이 가장 높으며,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일대에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도시 조성사업과 같은 선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등 추후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 추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며 "대구시가 이를 적극 활용해 관련 정책의 유치논리를 미리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대구시가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대구만의 정책 개발이 필요한데 수목원-테크노폴리스 간 도로방음벽을 태양광패널로 교체해 전력을 생산해 인근 주민들에게 지원한다면 ▲테크노폴리스는 에너지자족도시라는 정책추진명분이 있고 ▲토지매입비용이 없어 경제성이 높으며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적용 할 수 있는 등 정책의 가치와 확대가능성이 높고 ▲소음으로 피해받는 도로인근 주민들에게 일정 보상이 되게 만드는 사회적 가치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에 관련정책을 제안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 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