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면에서 열린 '찾아가는 별고을 작은 음악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지난 11일 성주군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별고을 작은 음악회' 가 열렸다.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금수면의 풍물 공연단체인 ‘금수레’의 공연에 이어 강진 등 인기가수들의 신나는 노래 메들리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주민들을 위해 서부농협이 빵과 음료수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생수를,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에서 커피와 녹차를 각각 제공했다.
정동률 금수면장은 “흥겨운 공연이 농사일에 지친 면민들에게 자그마한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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