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제1호 입주기업 ㈜애니룩스 공장 준공식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고예름 ㈜애니룩스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문경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애니룩스가 지난해 10월 문경시와 MOU를 체결한 후 5월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협력업체 관계자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부천에서 문경으로 이전해 온 ㈜애니룩스는LED 모듈 제조 업체로, 40개국에 50억 원을 수출한 수출전문우량기업이다.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에 분양금액 포함 46억 원을 투자해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공장 준공과 함께 우선 2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애니룩스는 내년부터 5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해 본격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예름 ㈜애니룩스 대표는 “공장건립 과정에서 행정지원에서부터 자금지원까지 많은 지원을 해준 문경시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수출국가를 더 늘려 200억 원대까지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우량기업 유치로 인구 10만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폐광대체산업 융자지원(금리 1.75%)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연말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 완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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