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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 하는 ‘달성 100대 피아노’22~24일, 100인 피아니스트 합숙연습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 동안 대구 화원동산 사문진 나루터에서 펼쳐지는 ‘2017 달성 100대 피아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22~24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100인 피아니스트들의 합숙연습을 진행한다.

올해는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겸 상임지휘자이자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금난새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100인 피아니스트 오디션은 지난달 8월 27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진행됐고, 전공자로만 선발된 피아니스트들과 경북예고 학생들로 구성된 100인 피아니스트들이 지난 17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첫 인사를 나눴다.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사흘 동안 합숙연습을 거쳐 10월 1일 저녁 7시, 탄탄한 실력을 갖춘 100인 피아니스트의 장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본 공연 첫째 날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뉴에이지 음악 ▲국민 바리톤 김동규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대구의 오페라 디바 소프라노 마혜선의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 ▲국내 최고의 트럼페터 안희찬의 화려한 선율 ▲남성 4인조 피아니스트 그룹 앙상블 클라비어의 피아노 배틀 등 최정상 출연진이 관객들에게 사문진 강바람을 따라 깊이와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10월 1일 공연에는 ‘2017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록밴드 부활 보컬 정동하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클래식 장르로 수많은 대중을 사로잡은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와 뉴월드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함께 하는 블록버스터 100인 피아니스트 공연은 ‘2017 달성 100대 피아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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