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국태민안 소원기원 풍선날리기를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지난 15~17일 사흘 동안 국내외 관광객 약 5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열린 '2017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소원성취’라는 주제에 걸맞게 소원을 기원하는 체험 행사가 3일 동안 열려 소원지 달기, 소원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소원기원 찹쌀떡 체험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15일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달마와 함께 하는 소원성취 기원제, 경산시 연예예술인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16일은 경산시립합창단과 시립극단 공연, 가족화합 소원기원 가요제 등이 열렸으며, 축제의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제 1회 경산시장기 갓바위 등산대회, 평양예술단의 통일기원 공연, 국태민안 소원기원 및 풍선날리기 등 주요 행사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특히 ‘MBC 가요베스트’를 2시간 여 진행해 남진, 김국환, 김용임, 진해성, 윤수현, 박세빈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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