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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전기동대, 재난대응 역량 강화18일, 구미 ‘2017년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지난 8일 구미, '2017년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최윤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 경북안전기동대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대 기동대장(류재용) 취임식, 신규 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미래위험사회의 재난관리」특강 등 대원들의 재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월 22일 창설된 민간단체이다.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재난 발생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긴급구조단의 응급조치를 지원한다. 구조의 손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민간차원의 수습과 확산을 방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그 동안 경북안전기동대는 경주, 성주, 상주 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2012년 구미 국가4단지 불산누출사고, 9.12 경주 지진, 태풍·수해 현장 등에 출동하였다. 지난 7월에는 충청북도 충주지역 폭우 수해 현장에도 출동하여 재난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경북도는 각종 재난이 복잡화, 다양화, 대형화되어 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위험물 취급, 중장비 운전 등 분야별로 자격을 갖춘 다양한 전문가를 영입하여 기동대원 인력을 125명에서 200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그 동안 보여주신 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간 정보를 공유하고 대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로 안전기동대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 말했다.

최윤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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