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업 의욕이 높은 저소득 주민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1억여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17년 공고일 현재 대구에 거주 중인 고등학교, 대학,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고등학생은 시 교육청, 대학생은 구·군에서 접수하여 성적 상위순, 저소득순으로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등학생은 해당 학교로, 대학생은 주소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급금액은 고등학생 한 명당 50만원, 대학생 한 명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장학금 지급은 장학생 선발 심의 후 12월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만주 복지정책관은 “대구시의 장학기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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