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6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에 참석한 신장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의료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크리스탈웨딩에서 신장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의료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제 6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립에 성공한 신장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구미지부 소개 동영상 시청, ‘혈액투석 샛길의 자가진단과 관리, 인터벤션 치료’를 주제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함께 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부족한 현실에서도 신장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구미지부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행사로 신장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새로운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구미지부는 신장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 종합상담실을 운영하면서 신장장애인의 건강 상담, 동료 상담 서비스와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을 통해 비장애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