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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에 속초연탄은행 연탄·양곡 기증10년 간 이어져온 고향사랑과 봉사활동
▲속초 연탄은행 김상복 대표와 봉사자들이 10년째 연탄과 양곡을 울릉군에 기부하고 최수일 울릉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속초 연탄은행은 지난 26일 울릉군 군수실에서 ‘2017년 울릉군 사랑의 연탄 및 양곡 기증식’을 가졌다.

속초 연탄은행 김상복 대표의 사랑의 연탄과 쌀 기증은 10회째 이어져 온 행사로, 14명의 속초연탄은행 봉사자와 4명의 속초 연탄은행 홍보대사가 함께 했다.

올해 속초 연탄은행에서는 1천80만원 상당의 연탄 만 장과 양곡 2백 포를 기증했으며, 속초 연탄은행 홍보대사인 가수 나진아 외 3명이 3백만 원 상당의 잡곡 2백 포를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울릉도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속초연탄은행은 물품기탁과 연탄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지난 25일 울릉군민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 공연을 함께 펼쳐 문화소외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매년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아낌없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김상복 대표를 비롯한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며 “어렵고 그늘진 곳에서 힘들게 사는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울릉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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