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선수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지난 20~26일까지 충북 음성군 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제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금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경상북도가 전국체전에서 4위에 오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전국체전은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에 4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선수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진검승부의 장이었다.

특히 상주시청 사이클팀의 나아름 선수는 3km 개인추발경기와 25km 도로독주, 개인도로 등에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을 1개 획득해 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5관왕은 박태환과 더불어 2명 뿐인 대기록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상북도가 전국체전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여자 사이클팀의 노고를 치하한다“ 며 “내년에도 상주시청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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