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대학소식 대구시
영남이공대, 기술융합형 고숙련 일학습병행제 사업선정P-Tech 사업 학생과 기업이 모두 윈윈 제도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 정부는 기술융합형 고숙련 일학습병행제 일명 P-Tech 사업을 담당할 전문대학 4곳을 선정 발표하였다.

P-Tech 사업의 핵심은 기술융합형 고숙련 일학습병행제로, 선정된 대학은 5년간 65억의 정부재정지원금을 받는다.

선정된 대학으로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 대림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총 4개 대학 이다.

고교단계부터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한 도제학교 졸업생들이 고교과정과 연계된 최신기술을 습득하여 기업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경력개발 사업이다.그림과 같이 학생들은 고교 2학년 부터 채용된 기업에서 졸업 후에도 계속 근무하며 현장훈련을 받고, 주말 등을 활용하여 인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이론 등 현장 외 훈련을 받아 약 1년5개월 만에 훈련을 마치게 된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는 “스펙중심에서 능력중심사회로 변화하는 현 교육의 추세에 매우 걸맞은 제도이다.

기업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는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추어 적용시킴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P-Tech 교육시스템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을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전문대 단계의 고숙련 훈련과정으로 연계하여 1년 5개월간 일학습병행을 통해 이수하는 시스템이다.

학생에게는 대학 등록금 걱정없이 무료로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고숙련 기술과 전문대 수준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서 현장실무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기업으로서는 고교단계부터 기술을 습득한 학생을 대학과정을 통해 핵심 인재로 양성시킬 수 있으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학생 및 기업의 수요를 동시에 맞출 수 있는 좋은 교육훈련 시스템이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도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