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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농·특산품 홍보베트남과 우호관계 증진 및 문화교류 확산
▲김주수 의성군수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설치된 의성 농·특산품 홍보 부스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의성군은 지난 11일 개최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베트남과 우호관계 증진 및 문화교류 확산을 위한 농·특산품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호찌민 행사장 내 설치된 홍보판매 부스를 찾아 의성마늘 제품과 김치, 흑마늘, 항아초 등이 전시된 농·특산품을 둘러보고 엑스포 참가 및 판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에 앞서 KOTRA 호찌민 무역관을 방문해 베트남의 수출시장 규모와 여건을 청취했으며, 베트남 내 의성군 농·특산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유통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등 대형판매시설, 벤탄시장, 한인상가 등을 둘러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구 1억 이상 시장규모의 베트남에서 현지인의 기호에 맞는 차별화된 수출품목 개발로 농업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아낌 없는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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