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물 해설가 초청 강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청송 진성중학교는 지난 14일 2017학년도 내 고향 물 해설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실시했다.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내 고향 물 해설가 이미애 강사를 초청하여 농업수리시설의 중요성 및 역할,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평소 물의 중요성에 대해 피상적인 인식만 하고 있던 학생들은 앞으로 물 부족 현상이 초래할 구체적인 문제점들을 다각도로 분석해 봄으로써 물을 절약하고 아껴야 할 이유에 대해서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특히 주거환경이 대부분 밭과 논으로 이루어진 시골 농촌 마을에 살고 있는 학생들은 농업수리시설의 역할은 인간의 생존과 직결됨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도 진성중학교는 물의 소중함과 절약의 필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진성의 건아들은 이제 더 이상 물의 소중함과 절약에 대해 머리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학생들로 탈바꿈할 것이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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