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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앞산 충혼탑 부조(浮彫) 제막식 열려오는 13일 낮 12시, 국가유공자 및 유족 참여
▲ 대구시, 앞산 충혼탑 부조(浮彫) 제막식 열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위업을 재조명하고자 제작한 앞산 충혼탑 부조(浮彫) 제막식 행사를 오는 13일 낮 12시에 개최한다.

앞산 충혼탑은 재건립된 지 46년이 지나 상당부분 노후화 되었고, 이에 따른 호국공원 재조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6월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화장실 및 위패봉안실 신축, 휴게공간 조성 및 보행로 개선 등의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신축되는 위패봉안실 전면부 외벽(가로 29.2m, 세로 3.85m)에 6.25전쟁 당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경찰, 학도의용군의 활약상을 담은 부조(浮彫)를 제작하여 설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는 독립유공자 52위가 안장된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지 승격과 일본의 경제주권 침탈에 대응해 나라 빚을 갚고자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2천 472건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선정 등으로 의미있는 한해였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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