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안여자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안동문화지킴이’들과 관계자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안동 경안여자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안동문화지킴이’ 2학년 학생 4명(김지민, 김지혜, 박이진, 박다빈)이 (사)이육사추모사업회 이육사문학관의 홍보대사로 위촉 및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경안여고의 자율동아리 ‘안동문화지킴이’는 안동의 문화재 및 문화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학기 프로젝트로 그 중에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슬픔과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지역의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의 알리기를 주제로 뱃지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판매해 그 수익을 이육사 알리기 및 지역의 문화재 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활동을 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육사 추모사업회 이육사문학관의 홍보대사 위촉 및 장학금을 수여받는 성과를 이뤘다.
안동문화지킴이 이육사문학관 홍보대사로 선정된 경안여고 2학년 박이진 학생은 “안동문화지킴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돼 보람차다”며 “저희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동아리 담당선생님,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교감,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안여고 이성덕 교장은 ‘본교는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를 경쟁력 있는 동아리로 구성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안동문화지킴이 외 명품동아리 RCY 등 60여 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동아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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