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왼쪽)이 자동차과 복수학위에 대해 협의한 후 샤먼화천섭외대학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호산대학교는 최근 중국 대학과의 복수학위 수여 및 공동학과 확대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등 중국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호산대는 중국 대학과의 교류확대를 위해 푸젠성 샤먼시 소재 샤먼화천섭외대학과 협의해 자동차과에 대해 복수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복수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샤먼화천섭외대학 자동차과에서 1년 간 공부한 학생들이 호산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학당에서 3개월 이상 한국어를 익힌 후, 호산대 자동차과에서 2년 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호산대는 샤먼화천섭외대학 방문에 이어 허난성 정저우시 소재 재세금융직업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뷰티과의 교육과정을 개편해 복수학위를 수여하기로 협의한 후, 교환학생들에 대한 면접도 실시했다.
호산대는 허난성 재세금융직업학교 방문을 마친 후 상하이 찌아싱수수전업학교에 들러 자동차과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가졌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유학설명회에서 만난 학생들의 진지한 자세와 뜨거운 열정에 감동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호산대에서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유학생들을 위한 전용식당 운영 등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해 유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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