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교육지원청 신규소통 공감 업무 협의회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함일규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31일 올해 신규로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과 선배공무원이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소통․공감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선배공무원과 신규공무원간 상호정보교환 및 근무고충상담 통로를 만들어 신규공무원이 안정감을 느끼고 조직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올해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15년도부터 진행해 온 멘토-멘티 제도에서 작년까지 멘티로 참여했던 공무원들을 편성하여, 신규 임용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업무 지원을 강화한다.
멘토보조는 멘토와 더불어 업무 노하우와 공직 생활의 경험을 알려주고 멘티 시절 받았던 격려와 위로를 새로운 멘티들에게 전달해 줄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 첫 발령 후 각자 기관에서 근무한 3명의 신규 공무원들이 한 달 정도 근무한 소감, 힘들었던 점을 앞으로의 각오 등을 자유롭게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중에서 신규 발령받아 근무 중인 주무관은 “아직은 많이 낯설고 적응하느라 힘이 들지만 수험생 시절에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앞으로 잘 해낼 것이다”고 당차게 말했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런 소통·공감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업무에 대한 멘토링은 물론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학교현장에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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