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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초・중・고 「국제안전학교」 공인 추진서울 방배초 인질극 “있을 수 없는 일”, 학교안전 챙겨야...
▲초등학교 안전교통캠페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평소 시민의 안전에 대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실행해온 남유진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2일 발생한 서울 방배초등학교 인질극과 관련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일환으로 도내 초, 중, 고교를 「국제안전학교」로 공인 받아 학교환경 안전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6일, 남 예비후보는 서울 방배초 인질극을 언급하면서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교육공간이라고 해서 단순히 교육청에만 관리의 책임을 맡겨둬선 안 된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경찰, 교육청, 도 차원에서 협력해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남 예비후보는 “스웨덴에 있는 ISCCC가 공인하는「국제안전학교」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연계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라면서 “『국제안전도시』인 구미시에는 형곡초등학교가 대구・경북 최초로 「국제안전학교」로 공인 받았다.”고 말했다.

구미시 치안 대통령상 수상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출마선언부터 경북도 전체를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겠다고 밝혀 온 남 예비후보는 “경북도지사가 되면, 『국제안전도시』공인과 함께 교육청 및 경찰서와 협조해 도내 초, 중, 고교들을 「국제안전학교」로 공인 받겠다. 경북의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덧붙여, 남 예비후보는 “‘안전하지 않은 도시는 미래가 없다’는 평소 신조를 더욱 되새겨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한 경북, 여성들이 안전한 경북, 근로자들이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300만 도민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국제안전도(道) 경북’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유진 예비후보는 12년간 구미시장을 역임하면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여성친화도시 지정 통한 여성안전 시스템 구축, CCTV 2,200여개 설치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구미시는 지난해 치안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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