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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비육돈 108만두에 구제역 A형 백신 일제접종 신속히 완료22일(일)까지 마무리, 가축시장 개장에 따른 생축차량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구제역 백신 접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비육돈 108만두에 대하여 구제역 A형 백신 일제접종을 지난 22일(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3. 26일 김포 구제역 발생이후 우선적으로 3. 29일 모돈 136천두에 대해 백신접종을 실시하였으며 4.18~4.22일까지 비육돈 108만두에 대한 일제접종을 완료, 도내 전 양돈농가에 대한 구제역 A형 긴급백신 접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경북도는 시군에서 백신배부 시 농가교육을 통해 백신 취급요령, 접종방법 등을 주지시키는 한편, 점검반을 구성하여 공병 수거 등을 통해 접종여부를 철저히 확인함으로써 백신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했다.

또한, 농가에서는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2주간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축사 내․외부 소독 뿐 아니라 출입자 및 축산관련차량의 출입통제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는 그동안 폐쇄되었던 가축시장 14개소가 24일(화)부터 개장됨에 따라 가축시장의 소독시설 및 청소상태 등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생축 운반차량 등의 이동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축산차량 소독필증 발급 철저 등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휴일 없이 백신 공급과 접종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시군 가축방역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구제역 백신접종 완료, 이동제한 해제 등으로 차단방역에 자칫 방심해 질수 있는 시기인 만큼 농가 소독과 예찰에 소홀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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