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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광학산업 중심지 대구국제 안경전‘안광학산업’ 대구의 지속적인 먹거리로 도약
  • 이순호, 김 건 기자
  • 승인 2018.04.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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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대구 이순호, 김 건 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7회 대구국제안경전이 지난 18일~20일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DIOPS는 2001년 제1회 개최 이후 올해 17회 째를 맞이하여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국내 외 220개 업체가 470개 부스를 마련하여 안경, 선글라스, 렌즈,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었다.

중어권 단체를 비롯해 중국 찡공안경(Jing Gong Optical), 홍콩 옵티컬88(Optical 88), 일본 메가네톱(Megane Top), 영국 최대의 체인스토어인 스펙세이버(Specsaver), 대만 바오다오社(Bao Dao)가 중심이 된 타이베이안경상업동업공회 등의 대표자 및 구매 총괄담당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한국 안경을 둘러보았다.

해외 바이어는 지난해 1028명에서 1155명으로 증가했으며, 수출 상담액과 계약액 역시 9780만 달러와 5527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6.5%, 8.3% 증가하였다.

작년에 이어 ‘대구안경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의 영세하지만 기술, 디자인, 아이디어가 뛰어난 업체를 선별하여 단체관으로 참여했다. 12개 업체가 참여해 테마가 있는 단체관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기술과 디자인을 전세계에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DIOPS 사무국에서는 연중 맞춤형 매칭 지원 서비스를 통해 바이어가 원하는 업체를 연결시켜주고, 또한 기업이 원하는 시장, 바이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DIOPS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성과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운영 했다.

한편, DIOPS 기간 동안 신제품을 선보인 아이웨어패션쇼, 대한민국안경디자인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찾아가는 음악회 및 칵테일쇼, AR/VR 체험관 운영 등 참관객들에게 비즈니스 기회 제공 뿐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DIOPS 개최를 계기로 ‘안광학산업’을 대구의 지속적인 먹거리로 도약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관련 기반 산업을 강화해 수출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수출 확대를 위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김 건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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