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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CI 발표오는 11일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역사관 개관식 개최
▲1970년대 영남이공대학교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1968년 개교 이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였다. 개교 이래 수많은 산업 역군을 배출 해 왔으며, 70~90년대 우리 나라 산업 발전에 있어 우수한 기술 인재를 길러 내는데 앞장서 왔다.

이후 산업 변혁기 시대에 발맞추어 1968년 개교 당시 초급대학 졸업생에 버금가는 전문지식을 가지며, 사회에서 즉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는 이념으로 학교를 설립하기로 협의하고, ‘경북고등실업학교’로 명칭을 정하고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최선호 교수를 초대 교장으로 선임하여 1968년 개교하였다.

개교 당시 기계공작과, 주조과, 분석화학과 3학과로 출발하였으며, 교수와 전임강사 15명과 함께 일본인 기술전문가를 별도 교원으로 편제를 작성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한편 선진 기술의 노하우를 교육현장에서 습득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 1970년 첫 졸업생을 배출 하면서 영남이공대학교는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하게 된다. 향후 국내 자동차의 수요 증가, 이론적 지식을 가진 기능공의 육성 정책 등에 힘입어 자동차정비과와 전자기기과를 신설하여 신입생을 모집하였다.

이후 1973년 2월 영남전문학교로 교명을 개칭하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된다. 금속과, 토목건설과, 공업경영과, 영양과, 가정과, 의상과 등이 시대 환경에 맞는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였으며, 1974년에는 전국 전문학교 교장단 회의를 유치하여,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전문학교의 발전 된 모습을 전국에 알렸다.

1998년 8월 영남이공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학과 편제를 단행하여 컴퓨터 정보기술과, 생활과학과, 패션디자인과, 텍스타일시스템 계열화 등으로 변경하였으며, 아울러 벤처파크를 착공하고, 이듬해 직제개편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2000년대를 맞이하는 준비에 착수하게 되었다.

2000년대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해외 대학 및 기업과 폭넓은 자매결연에 심혈을 기울였다. 2012년 교명을 영남이공대학교로 변경하였으며,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WCC) 7년 연속선정,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5년 연속 1위,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전국 최다선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선정, 청해진 사업 선정, K-MOVE스쿨 선정,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5년 연속 전국 1위 등 영남이공대학교는 대부분의 정부 사업에 선정되었다.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영남이공대학교는 ‘한국고등직업교육 50년, 100년의 새로운 시작’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새로운 CI도 선보였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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