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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직포 터널 이용해 노지 양상추 첫 출하낮 기온을 고려해 일정기간 이후 부직포를 벗기는 방식으로
▲ 농합기 틈새작목 양상추 첫 출하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영주시의 새로운 농한기 틈새작목 ‘노지 양상추’가 첫 출하됐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른 봄철 농한기 부직포 터널을 이용해 노지에서 냉해피해 없이 재배할 수 있는 노지 양상추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1모작으로 수확한 양상추를 첫 출하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노지 양상추는 가지 부직포 터널재배를 기반으로 3월 하순 정식 후 초기 생육 촉진을 위한 얇은 부직포 터널을 설치했다.

낮 기온을 고려해 일정기간 이후 부직포를 벗기는 방식으로 재배해 5월 초·중순 수확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확한 양상추는 지역 대형 마트, 로컬푸드 매장, 서울 경매시장 등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가격 또한 15,000원/10kg 정도로 높아 농한기 틈새작목으로 농가소득증가가 기대된다.

시는 올해 처음 농가 시범사업을 추진해 노지에서도 양상추-참깨·쥬키니-양상추 등 3모작을 했다.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농가 확대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연구개발과장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작물의 작부체계 등을 다각도로 연구개발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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