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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논 3기작 작부체계 기술 보급해담쌀-연맥-이탈리안라이그라스 3기작 체계, 논 이용 극대화
▲논 3기작 작부체계 기술 보급, 해담쌀 모내기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와 공동연구 사업으로 강동면 오금들 0.4ha에 올해 논 이용 극대화를 위한 해담쌀-연맥-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논 3기작 작부체계의 시험포장을 조성 및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람이 먹는 밥쌀용 벼와 가축이 먹는 사료작물의 연속적인 재배로 논의 이용가치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로부터 해담쌀 종자를 공급 받아 3월 28일 파종한 후 지난 10일 모내기를 마쳤으며, 오는 8월 20일경에 수확 후 사료작물 2종 연맥,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을 혼파해, 11월에 1차 연맥 수확을 하고 이듬해 4월말에 2차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수확할 계획이다.

논 3기작 작부체계에 이용되는 작물의 특성을 살펴보면 ▲해담쌀은 조생종으로 밥맛이 매우 우수하며, 병해충과 쓰러짐에 강하고, ▲연맥은 조생 다수성 품종으로 사료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내한성은 약하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극조생종 품종, 단백질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많아 사료가치 매우 우수하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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