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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 6월 개소기록유산의 활용과 가치 발굴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동참
▲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 한국국학진흥원에 개소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안동시는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의 국가별 센터인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가 오는 6월 1일 한국국학진흥원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국내외 기록유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는 2016년 11월 8일 한국국학진흥원과 IAC 교육연구소위원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약 1년 반의 준비를 거쳐 개소하게 된 것이다.

안동시는 이번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를 안동에 유치함에 따라, 향후 기록유산 관련 국제적 연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 개최되는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 개소는 한국에서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의미를 등재에서 활용으로 중심을 옮겨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개소를 축하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에서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가 갖는 의미와 함께 그에 걸 맞는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현재 49만8천여 점의 기록유산을 소장하고 있다.

안동시는 그것이 가진 가치 발굴에 힘을 쏟아 지난 2015년 <유교책판> 64,226점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켰다.

그리고 2018년에도 '만인의 청원, 만인소' 2점을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해 둔 상태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의 이와 같은 노력에 따라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1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1종을 소장하고 있다.

만인소의 등재 결과에 따라 세계가 인정하는 기록유산 3종을 소장하는 지역으로 부상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의 개소로 안동시는 기록유산 등재 뿐 아니라 국제적 연대 강화에도 한층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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