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경상북도
경북도, 첨단 신소재 ‘그래핀’ 산업 육성 잰걸음「그래핀 사업화 과제 발굴」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그래핀 사업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기업체, 연구기관 등 그래핀 관련 전문가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첨단 신소재인 그래핀을 활용한 응용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그래핀 사업화 과제 발굴」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미래 첨단 신소재인 그래핀을 활용하여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전기, 전자산업 분야 응용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R&BD 과제를 도출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기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 지역 전문연구기관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수행했다.

그래핀 소재는 미국물리학회 선정 '미래 정보기술을 바꿀 가장 주목할 만한 신소재'로 산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소재이며 탄소로 되어있는 0.2나노미터(nm)의 얇은 평면의 막을 뜻한다.

물리적 화학적 안정성이 좋아서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며,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전도성이 높다.

특히, 빛을 대부분 통과시키기 때문에 투명하며 신축성이 좋아 휘는 디플레이스, 반도체 등에 활용성이 높으며 태양전지 전극, 방열재료, 고강성 복합재료 등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 그래핀 응용 4대 중점 연구분야를 그래핀 기초 소재, 고기능성 응용부품, 고전기 전도성 응용부품, 고방열 복합소재의 R&D분야로 설정하고 10건의 전략R&D과제와 테스트베드 구축 및 기업지원계획을 수립하였다.

정성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미래형 신소재인 그래핀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기술 선진화를 모색하고 지역의 자동차, 전기․전자 등 부품 소재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