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오성중,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 오성중학교는 지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구선발의 주축교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29일 벌어진 펜싱 남중부(사브르) 결승전에서 대구선발의 에이스 오성중박종성 선수의 신들린 공격과 수비로 단 1점을 남긴 경기선발 팀에 무려 13점을 득점하며 우승의 1등 공신이 되었고 오성중 강지운 선수도 직전 주자로 출전하여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8연속 득점)로 대역전극의 발판이 되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구본길 선수를 비롯해 많은 선배를 배출한 펜싱명가 오성중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빛내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하였고, 학교에서는 이 경기 영상을 전교생이 시청할 수 있도록 시간을 편성하여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시켰다.

오성중 교장 박찬규는 “8강전부터 역전을 펼치며 승승장구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여 너무나 기쁘고, 함께 고생한 김병극 감독, 최종식 코치 및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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