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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월부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214개 학교 9천여명 초등학생 대상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오는 11일부터 관내 214개 학교의 8,97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일제히 공급을 시작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은 아동․청소년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만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농업시장 개방과 잦은 해외여행으로 외국산 과일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데 따른 국산과일의 소비 위축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건전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국산과일의 안정적 소비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신청에서 빠진 학교는 6월 중 추가신청을 통해 9월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과일간식은 5억 2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생에게무상으로 지원되며, 1인당 150g 내외의 조각과일을 어린이들이 먹기 쉬운 파우치 등에 담아 6월부터 12월까지 학생 1인당 주 2회, 연간 30회 공급하며, 방학기간과 고온의 날씨를 고려하여 7, 8월에는 공급이 중단된다.

대구시 이동건 농산유통과장은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국내산 과일을 즐겨 섭취하는 식습관 형성으로 국산과일을 소비하는 미래고객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 될 것” 이라며,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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