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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 시행달빛내륙철도 첫발 떼다
▲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 시행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하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반영의 필요성, 경제성·재무성 분석을 통한 논리개발과 효과분석의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광주~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해인사~고령~대구까지 191㎞를 1시간대에 주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구조 분산과 초광역 남부권 경제 규모 확대, 교통접근성 단축,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남부 경제권 형성이 필수적인 시대적 요구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교통 접근성 확보를 통하여 지역별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다양한 산업클러스트의 물리적 통합에 따른 신성장 동력으로 단일 경제권을 형성하여 경제효과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초광역 남부경제권 벨트를 통한 자립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달빛내륙철도는 1,300만명의 초광역 남부경제권(대구, 광주, 포항, 울산, 부산, 목포 등)을 구축하고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화해의 분위기에 맞춰 통일을 대비하여 중국, 러시아, 유럽을 겨냥한 대륙횡단 철도망 구축의 사전포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영․호남지역의 소통과 화합, 교통 접근성 단축에 따른 지역특화사업 개발 및 초광역 남부 경제권 구축과 통일대비 내륙진출을 위한 철도 교두보 확보의 사전포석으로 영·호남의 공동발전을 약속하는 희망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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