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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학부관' 착공식 열어졸업생 부모님과 교수님의 건설자금 기증으로 학부관 신축 진행하게돼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학부관 착공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한동대학교는 12일 교내 신축공사 부지에서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학부관 신축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장순흥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교수, 직원, 학생, 시공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체 면적 3,477.56㎡, 지상 4층 규모, 총공사비 약 41억을 투입하는 이 학부관에는 학부 특성상 요구되는 설계 스튜디오와 교수 연구실, 강의실, 전시실, 휴게실, 실습실 등이 들어선다. 이 건물은 내년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는 1995년 3월 개교와 함께 건설도시환경공학부로 개설해, 2002년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로 개칭했다. 건축학, 토목공학, 도시환경공학의 3개 전공이 있으며 학생들은 두 분야를 복수 전공한다.

현재 이 학부에는 7명의 교수가 재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00명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했고, 그동안 국내·외 우수 대학원 진학, 각종 기업, 연구원, 국내·외 NGO 등에 취업했고, 전공의 특성상 설계사무소 등 회사를 자영하는 졸업생들도 있다. 현재 이 학부에는 150명의 학부생과 10명의 국내·외 출신 대학원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장순흥 총장은 “학부 교수님들과 출신 동문, 이들을 사랑하고 격려해 주시는 후원자분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건물이 세워지고, 이 건물에서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 영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준비되고 성장할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벅차고 기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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