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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33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 개최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적극적인 참여 기대
▲『제33회 평해남대천 단오제』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울진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이하여 오는 16일 제33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를 평해 남대천변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 평해읍청년회가 주관하여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천제례를 시작으로 월송큰줄당기기 재연과 외줄타기 및 판소리공연, 허수아비·바람개비 만들기 대회, 기관·단체별 윷놀이, 수중줄당기기 대회가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경북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공연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결선에서는 초대가수 홍진영과 지역 출신의 김영아, 송푸름, 이마음, 최누리, 풍금 등 축하공연이 지역주민과 함께한다.

행사 기간 동안 동호인 팔씨름대회, 울진 막걸리 페스티벌, 『제2회 울진금강송 전국 국악경연대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창포머리감기, 단오차 체험, 한복체험, 감자캐기체험, 투호 놀이, 링던지기, 제기차기, 그네뛰기, 새끼 꼬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 외에도 가족과 연인을 위한 꽃동산·허수아비·바람개비 포토 존이 설치되며,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어르신들을 위한 농기계전시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단오제 경품으로는 송아지, 냉장고, 무선청소기외 20여 각종 상품과 가요제 등 대회행사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어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축제인 『평해 남대천 단오제』에서 마음껏 즐기시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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