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 활성화 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은 1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독서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와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학생 활동 중심 수업 실현을 위한 2018 독서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독서지도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학습자 중심의 독서지도 방법 연수를 통한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 첫 번째 강사인 구미 해평중 사서교사는 ‘교과 연계 한 학기 한 권 읽기 적용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생활 속에서의 독서 활성화와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대비한 독서교육을 강조했다.

두 번째는 ‘세상을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의 저자 최원형 작가의 강연을 듣고 환경의 중요성과 특히 환경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에서 영상물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

그리고 저자와의 토크 시간에는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공감했으며, 독서가 우리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얘기하는 유익한 만남이었다.

이어 실시한 백두대간수목원 체험에서는 백두대간 자생식물들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성과 자연치유 효과를 알게 되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미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행복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담당교사들은 통합적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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