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시설 시설공사 담당 공무원 및 공사관계자 모여 재해 예방 및 청렴교육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26일 ‘학교시설공사 재해예방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기관) 교육 시설 담당 직원, 신·증·개축 및 환경개선공사 공종별 현장 대리인, 공사 감리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산 노후 시설 붕괴, 신대방동 철거 건물 붕괴 등 붕괴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실무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학교 건설 공사에 맞는 맞춤형 재난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건물 붕괴 전조 현상, ▲건설 현장재해 사례, ▲재해 방지 운영 제도, ▲각종 재해 발생 시 조치 사항, ▲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 대책, ▲안전사고 대응 방법, ▲각종 안전점검·안전인증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집중호우, 태풍, 우박 등 장마철을 대비하여 시설물 관리와 건설현장 주요 점검 사항 등도 교육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교육으로 교육청 직원과 공사 관계자가 소통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