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5월에 학교급식의 질 제고 및 조리종사원들의 업무 강도를 줄일 수 있도록 노후 기구 교체비 등 10억여 원을 1차로 지원 한다.

한편, 관내 학교에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됨으로써 식중독 예방에 필요한 HACCP기구 구입, 노후기구교체, 급식시설개선비 등에 19억여 원을 2차로 추가 지원하여 총 29억여 원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인건비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운영비가 부족한 학교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100명 이하 소규모학교는 소모품 구입비가 부족한 경우가 있어 염도계 등 소모품 구입비도 특별 지원하였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급식기구 관리를 위하여 “학교급식환경개선비 지원 내역”을 사전정보공표 목록에 추가하여 공개하도록 하고, 물품선정위원회 개최 및 물품불용결정과 처분절차를 준수하여 물자절약 및 청렴도 향상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