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보듬마을 특화인지향상프로그램 운영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안동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치매보듬마을 녹전면 갈현리 경로당과 와룡면 주하2리 경로당을 지정 운영한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특화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특화프로그램은 실버난타 배우기, 인형 만들기, 가방 만들기, 원예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직접 바느질해 인형과 가방을 만들기, 각종 화초를 이용해 꽃 화분 만들기, 난타 익히기 등 치매예방운동을 배우며 인지기능 향상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이의 잊고 하나같이 밝은 얼굴로 수업에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치매보듬마을 외부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꽃밭을 만들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꽃씨를 파종하고, 잡초도 뽑고, 물을 주면서 치매보듬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조성하여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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