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7개의 메달 휩쓴 영남대 레슬링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남대 레슬링부가 양정모올림픽제패 기념 제43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7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영남대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 1, 동 2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하늘, 김용학, 박철웅, 김성수 선수가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한현수 선수가 은메달, 92kg급에 김종원, 반창환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남대 레슬링부는 올해 3월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2, 은 3, 동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단체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28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에서도 금 4, 은 1, 동 3개 등 총 8개의 획득하며 종합우승에 오르는 등 대학 레슬링부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남대 레슬링부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김익희 감독은 “영남대 레슬링부의 전성시대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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