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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백산 김정옥, 전수교육관“미래의 사기장인을 꿈꾸다!”...문경일대 중학생 총 500명 대상 교육
▲문경시 영남요 백산 김정옥 사기장3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교육관은 오는 10일부터 “2018 함께 배우고 즐기는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수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문경시의 후원으로, 문화향유의 저변확대와 전수교육관 활용 전승 교육을 위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김정옥 사기장은 “본 사업을 통하여 전수관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 확립뿐 아니라 문경시민을 비롯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민 거점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문경일대 중학생 총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하루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백산 김정옥 사기장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 발물레 성형수업’을 비롯하여 ‘나만의 그릇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도자기 장식기법을 배우고 실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보유자를 비롯해 백산 사기장의 아들이자 전수교육조교인 영남요 김경식과 손자 김지훈 전수생이 수업진행을 전담한다.

실기 수업뿐 아니라 ‘문경의 도자기역사’, ‘한국의 도자기 종류와 특징’, ‘한국의 도자와 세계의 박물관’, ‘한국의 도자와 직업세계’ 등 일반 도자기 체험장에서 듣기 힘든 전문가 강의도 함께 병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백산김정옥닷컴 홈페이지(http://www.baeksan-kimjung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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