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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경주시, 첫 당정협의회 열어주낙영 경주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공조체계 구축 등 ‘올인’ 피력
▲민선7기 경주시 당정협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취임 후 첫 지역 국회의원 초청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국비확보 분수령이 될 각 부처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1차에 이어 2차 심의가 본격 추진되는 시점에서 조기에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이뤄졌다.

특히, 김석기 국회의원과 지역 도의원,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새로 선출된 시의회 의장단과의 상견례 의미도 함께 겸해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내년도 국비지원 요청사업 82건, 7,247억원 전액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킨다는 목표를 밝혀 국비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간담회에서 주 시장은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용역, 문무대왕릉 정비를 비롯해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정비, 양동마을 저잣거리조성, 재매정 정비, 보문수상공연장 리모델링, 제2동궁원 조성 등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정체성을 굳건히 할 인프라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발맞춰 원자력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도 그 어느 해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당정협의회와 중앙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소통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부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의 관건이 되는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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