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교통대책 근무자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오는 25일에서 28일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 기간 중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25일부터 27일 오후 5시~오후 10시 30분까지, 국제불꽃쇼가 열리는 28일은 오후 3시~자정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1.4km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행사장 주변과 주요교차로에 공무원, 경찰, 교통봉사단체 799명의 교통근무 인원을 지원받아 행사장인 영일대해수욕장 주변 주요교차로, 건널목, 주차장 등 51개소에 집중 배치하고, 학교 등 28개소에 11,500대의 임시주차장도 마련한다.

메인 행사가 열리는 28일에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행사장 주변의 교통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대구-울산 귀가 차량의 주요교차로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영일만대로 남송IC, 의현IC로 교통분산을 위한 캠프리비→두산위브 사거리→LH사거리→남송I.C 등 5개소 빠른 귀갓길 안내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여 귀갓길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인 교통관리를 위해 지난 12일 교통봉사단체 및 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0일에는 교통지원근무를 하는 공무원 252명을 대상으로 근무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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